Aquibird 반가운 인사歌词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눈빛으로
식어버린 찻잔만
물끄러미 바라보았지
그 표정이 낯설지가 않았어
우연히 너를 다시 만났을 때
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던 너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볼까 망설이다가
나도 따라서 창 밖만 바라봐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까
아쉬운 인사 나눌까
어디선가 지나치고
어디선가 마주치고
어디선가 스쳐가도
어디선가 다시 만날 것 같아
집으로 돌아오는 이 길은
익숙하면서도 또 외로워
흔들거리는 차창에
흐릿하게 비쳐 보이는
내 모습이 너와 닮아있어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까
아쉬운 인사 나눌까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언젠가 우리 또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날까
아쉬운 인사 나눌까
어디선가 지나치고
어디선가 마주치고
어디선가 스쳐가도
어디선가 다시
만날 것만 같아

  • 专辑:이제야 알겠어
  • 歌手:Aquibird
  • 歌曲:반가운 인사

相关歌词

Aquibird 몽상歌词

12/05 19:23
문득 비가 내리듯 널 떠올리는 순간 멍하게 멈춰 버리는 담배연기 라디오에 흐르는 함께 듣던 목소리 아로마 향기 맡으며 잠이 들래 혼자였던 시간에 그 외로웠던 시간에 우리 꿈에서 만나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 나눠 슬퍼하지 말아요 어쩔 수 없는 순간 결국 모두 잊혀지는 환상인데 돌아갈 수 없으니 되돌릴 수 없으니 우리 꿈에서 만나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 나눠요 专辑:Aquibird 1집 歌手:Aquibird 歌曲:몽상

Aquibird 백조의 호수歌词

12/10 03:04
문득 생각해보니 난 하루도 나만의 하루를 살아본 적 없었던거야 그저 흘러가는 시간 속에 몸을 맡긴 채 그냥 그런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걸까 나는 맨날 놀고 먹는 우아한 백조 나만의 호수에 잠겨 우울해지네 나는 혼자 헤엄치지 못하는 백조 나만의 호수에 잠겨 우울해지네 그래 알고보니 난 꿈도 없는 멍청한 소녀였을 뿐 착각했었던거야 어제 같은 오늘을 오늘 같은 내일을 또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 나는 백조가 될 수 없는 미운 오리 나만의 호수에 잠

Aquibird 봄비 아니면 여름비歌词

12/06 09:03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삐쭉빼쭉삐쭉빼쭉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창문 두드리는 빗소리는 봄비 아니면 여름비? 길 막힐까 봐 서두르는 아침 우산 가지고 갈까 말까 고민이 되는 오늘 낮에는 덥다고 하던데 반팔 입을까 긴팔 입을까? 항상 내 우산은 삐쭉빼쭉하고 그마저도 안 가지고 나왔어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삐쭉빼쭉삐쭉빼쭉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삐쭉빼쭉삐쭉빼쭉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삐쭉빼쭉삐쭉빼쭉 삐쭉빼쭉삐쭉빼빼쭉 오늘만 더 버티면 토요일 전화 걸까 더 기다릴까 맨날 전화

Aquibird 일탈歌词

12/10 03:04
라라랄라 랄랄라라라~ 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 햇살 좋은 오늘 같은 날 밀린 빨래, 밀린 설겆이 밥달라고 야옹거리면 어디론가 달아날까 오늘 만큼은 내가 어려져요 잠시만 모른척해요 조금만 쉬고싶으니 함께하던 내 모든 것과 잠시라도 헤어지고파 오랜만에 하늘하늘 스커트 먼지 쌓인 카메랄 꺼내 잠들었던 스쿠터 깨워 어디론가 달려갈까 오늘 만큼은 내가 어려져요 잠시만 모른척해요 조금만 쉬고싶으니 라랄라랄라~ 후~ 라랄라랄라~ 후~ 라랄라랄라~ 후~ 라랄라

Aquibird 옆에 있는 것처럼歌词

12/18 05:33
비 오는 거리는 왠지 쓸쓸한 것 같아서 고개를 숙여 비에 젖은 운동화만 바라보네 비 오는 소리는 왠지 쓸쓸한 것 같아서 전화를 걸어 볼까 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우연히 낯익은 너의 이름이 보이네 어디선가 지금 너도 이 비를 바라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아 나란히 걸어 볼까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나란히 걸어 볼까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비 오는 소리는 왠지 쓸쓸한 것 같아서 좀 더 크게 라디오를 들으며 걸어가는데 우연히 낯익은 그 노래가 흘러나

Aquibird 꿈의 거리歌词

12/01 20:29
여긴 어디지? 언제 한번쯤 온 적 있는 것 같아 저기 저 골목길도 새침하게 지나가는 저 작은 고양이도 혹시 꿈은 아닐까? 지금 여기가 내 꿈속일 수도 있잖아 이제부터 난 원하는 대로 어디로든 마음대로 갈 거야 외로워도 돼 두려워도 돼 꿈을 꾸고 있는 거라면 여긴 어디지 언제 한번쯤 본 적 있는 것 같아 저기 저 구름도 반짝이며 흔들리는 저 작은 나뭇잎도 혹시 꿈은 아닐까? 어느새 꿈에 들어와 걷고 있었나 봐 이제부터 난 원하는 대로 어디로든 마

Aquibird 싱숭생숭歌词

12/09 15:39
잔뜩 찌푸린 하늘 오늘따라 비가 내릴 것만도 같아서 해야 할 일도 미뤄놓고 방 한 구석에 앉아서 낡은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부르네 랄라라 외롭고 쓸쓸해져 그러다 출출해져 외롭고 쓸쓸해져 그러다 출출해져 살짝 요리를 할까 간단하게 부엌을 뒤져봐 냉장고에 남은 재료는 하나 없고 날 웃게 했던 너와의 평화로운 오후가 노래를 부르네 다시 노래를 불러줘 같이 요리를 만들어줘 다시 손을 내밀어 같이 고민을 나누어줘 볕이 따가운 낮에도 몹시 싸늘한 밤에도

Aquibird 어디까지 왔을까?歌词

12/02 18:05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잠든 나를 깨워놓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가벼운 옷차림 좋아하는 노래 가득 담아 떠나볼까 벽에 기대어서 너를 기다리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반짝이는 눈빛, 마주 잡은 두 손 잠시 시간이 멈춘 듯 달콤한 바람이 입 안 가득 꿈처럼 나른한 가만히 눈 감고 기다려봐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눈부신 햇살이 나를 감싸주고 바람은 귓가에 머물러 어디선가

Aquibird 걷기 좋은 날씨歌词

12/08 17:25
우리가 걷던 그 거리 위에 싱그런 햇살 속삭이네 자연스럽게 조금은 수줍은 듯한 그 눈빛이 좋아 시간이 흘러도 이 순간을 기억해 유난히 따뜻한 우리 노래 라라라 시간이 흘러도 이 순간이 달콤해 여전히 빛나는 즐거운 라라라 너에게 달려갈께 눈부신 날개를 달아 그 날 밤 꿈처럼 자유롭게 너의 그 두 눈 속에 빛나는 내가 서있어 좀 더 가까이 와 시간이 흘러도 이 순간을 기억해 향긋한 입맞춤 그 설레임 라라라 시간이 흘러도 이 순간이 달콤해 귓가에 와

Aquibird 쓸쓸하고 씁쓸하고歌词

12/09 03:58
오늘따라 왜 이렇게 쓸쓸하고 또 씁쓸한지 그저 날씨 때문일까요 매일 들었던 노래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쓸쓸할까 매일 마시던 녹차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씁쓸할까 TV에 나온 소란스러운 웃음도 너무나 멀게 느껴져 책 속의 글자는 춤을 추고 있는 것만 같아서 한숨만 나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쓸쓸하고 또 씁쓸한지 그저 날씨 때문일까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쓸쓸하고 또 씁쓸한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매일 전화하던 친구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조용한 걸까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