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떠나버린 차안에
흔적만이 나를 울리지
더는 사랑하지 않는지
너의 음성 차가워졌어
이제 그만 만나잔
너의 싸늘한 전화
너의 얼굴 보고 싶어도
이제 볼 수 없다는 건지
언젠간 오겠지
쓸데없는 마음
불안한 예감은 왜 자꾸 맞는지
차를 세워놓고
한없이 울었어. 미친 것처럼 울면 다시 올까봐
너의 집앞으로 다시는
오지 말란 너의 얘기를
나는 모르는 척 흘려도 그것마저 니가 싫다면
내가 현명하다며
쉽게 잊을수 있단
너의 잔인한 그 한마디
아픈 상처로 남을텐데
사랑하던 날이
장난인것 처럼
아무런
기억조차 나질 않았어.
너를 사랑하고
아무일 없듯이 헤어지는게.. 이게 꿈이었으면
내가 자고 일어나
또 다시 너와 함께할 단 한사랑
다시 내가 될수 있다면..
이것이 내가 꾼
악몽이었다면
가끔씩 오는 아픈 날이었다면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 专辑:Smile
- 歌手:백지영
- 歌曲:꿈이길 바랜 이별(100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