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빵을 뜯었나
누가 내 눈을 먹었나
누가 내 손을 가졌나
누가 내 뺨을 때렸나
버릴 수 없는 내 습관처럼
피 맺힌 상처의 딱지처럼
늘 나를 할퀴는 너의 미소는
내 미소인걸
메말라 붙은 내 혈관 속에
날카로운 이빨을 세운 너는
김빠진 맥주의 허탈함은
내 심장인 걸
내 심장인 걸
내 심장인 걸
누가 내 빵을 뜯었나
누가 내 눈을 먹었나
누가 내 손을 가졌나
누가 내 뺨을 때렸나
- 专辑:흐른
- 歌手:흐른
- 歌曲:누가 내 빵을 뜯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