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넌 말했지
노을을 보러 가고 싶다고
나도 거길 기억해
그때 보았던 그 노을
진 주홍빛 구름들로
덮여 버렸던 하늘과 바다
믿을 수 없이 컸던 붉은 태양이 잠기던
누군가가 말했다지
슬픔은 노을을 좋아해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 기억해 그 평화
이 순간 감사해 내 옆에
너를 노을이 물든 너를
이 순간 감사해 내 옆에
너를 노을이 물든 너를
조용히 다가온 푸른 밤하늘,
어느새 초저녁 별이
바람 부는 애월포구
작은 산책로 벤치에 앉아
할말도 모두 잊고,
애월낙조에 물들어
- 专辑:애월낙조
- 歌手:장필순
- 歌曲:애월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