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끝에서 끝까지 목이 메이도록 말하고 말꺼야 무척 소중한걸 안다고 거리마다 외칠 거야 무엇도 아닌 날 감싸주고 좋아했기에 이제부터 다른 사람 쳐다도 안 볼 꺼야 너를 제일 처음 만나는 그 순간에도 난 이미 너를 느껴버렸어 잡을 수 없는 환상 속에 빠진 것처럼 낯이 익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너와 나는 어쩌면은 전생에서 한번쯤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 건지도 몰라 알 수없는 미래지만 가보고 싶었어 그래서 난 너를 보게 된 거야 된 거야 오래 오래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