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언지도 모르고 혼자서 잘났던 내 앞에 날개달린 천사같은 그녀가 보였네 심장이 쫄깃! 귓불이 솔깃! 이게 바로 사랑인가 이 순간을 놓치면 안돼 네 앞에 다가서서 깜짝 놀라 쳐다보는 너를 너를 너를 그냥 확 안아버렸네 그냥 확 안아버렸네 도망갈까봐 날 떠나갈까봐 딴 놈이 채갈까봐 그냥 확 안아버렸네 잠깐의 고요함이 지나고 정신 차려보니 분노의 번개같은 손바닥이 내게 날아드네 눈앞이 번쩍! 따귀는 철썩! 야무진 반격이네 얼굴마저 빨개진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