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말 한마디에 내 심장이 멈췄다 내 여자 친구와 사귄다는 칼 날 같은 고백이 내 가슴을 베어 내듯이 내 사랑을 잘라내고 좋았었던 추억 하나 하나 산산히 조각 내버려 우리 함께 했던 시간 너란 녀석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거였었니 사랑 까짓 거 다 버릴 수 있는데 우정 까짓 거 다 버릴 수 있는데 눈에 가시처럼 박혀버린 너희를 빼낼 수 없어서 이젠 눈을 감고 살아야 하나봐 미쳐 버릴듯 한 세상에 아물지 않은 깊은 상처 하나 시간에 맡기려해 그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