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왔던 그 언덕 너머에 우리 둘이 살고있을까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 어깰 기대고 우리 함께 웃고있을까 그래 이 시간 속에 너와 나 둘이 저 바람을 타고 함께 날 수 있을까 언제나 함께 걷던 그 날이 두근대던 그 날이 손에 닿을 듯이 설레이기도 해 언제나 꿈꿔 왔던 그 날이 바래왔던 그 날이 손에 닿을 듯이 설레이기도 해 항상 함께 했었던 기억 저편의 그 날 우리 함께 갈 수 있을까 그래 그 시간 속에 너와 나 둘이 저 햇살을 안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