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Pento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歌词

08/07 20:47
석양이 지는 산능성이에 내일을 쫓아 가는 사나이 유독 낭만적인 고독 담배를 펴도 찌푸린 미간에서 풍기는 짙은 기운 말걸어봤자 침묵으로 일관할것같아 보이는 꽉 다문 입술 꽤나 찬 바람을 찢어 낸 파랗게 선 콧날 해가 저무는 능선 그 위로 지쳐버린 태양빛을 등져 훈장대신에 두른 상처와 배신에 단련된 회심의 눈빛이 보낸 회신 괘씸해 보이는 거만함 이미 넝마가 된 Nirvana 널부러진 겁보들보다도 영원한 적수를 찾는게 낭만 이 끝없는 맞선 외로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