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너에게 보낸 문자 하나, 그게 나의 전부였었지 아까부터 답장만 기다리고 있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아 니가 잘 시간이 아닌걸 난 알고 있지만, 점점 불안해져가 작은 화면만 봐 그일(1)이 왜 지워지지 않는 걸까 그냥 하고 싶은 말이 널 좋아한단 말이였는데 그걸 왜 보지도 않아 이젠 지울 수도 없어 그냥 어서 빨리 내게 답장줘 빨리 아 빨리!!!! 어제부터 답장만 기다리고 있어 아직도 읽지 않은 거겠지 이제 기분이 좋지 않아 점점 지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