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니가 또 또 가득해, 지겹게도 똑같은 날이야. 어쩌나 저려, 또 또 아파와. 아물지 못한 너 잊을만도 할텐데, 될듯 말듯 생각이 말썽이야. Oh 머리만 나빠. 될듯 말듯 아직도 못잊니. 그저 조용조용 마음속에서 티없이 흐르다가 한번씩 맘을 찔러, 넌 가만 가만 머리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눈물로 또 나타나. 스르륵 감춰놓은 기억이 다시 볼 타고 내려와. 찌르르 저리게 퍼져들어 또다시 니가와. 왜 자꾸만 나를 찾아, 잊혀지겠지 차차,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