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듯 사랑에 빠진 날 내 전부가 된 그댈 잃던 날 왜 운명은 잔인하기만 한지 두 눈을 감고 애써 외면해 보지만 더 가까이 다가만 오는 그 시절 그 때 기억 때문에 하루를 버텨요 이렇게도 아프기만 한 기억이 내 가슴에 그대 아직 남아서 눈물 흘리고 난 또 그만큼 그대를 채워요 처음 사랑을 고백했던 날 또 이별을 말해야 했던 날 그 상처들 아직 남아 있는지 바라고 바랄 뿐이죠 이젠 나았기를 또 이런 날 원망해주기를 제발 그대 기억 때문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