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이 생각한적 있었지 난 (예쁘고 능력있는) 그런 싱글로 살거야 모두가 (부러운 골드미스) 하지만 한순간 내맘을 뺏어간 그런 남자와 햄볶으며 달달하게 나 살고싶어 지나가는 아가들을 보면 어느새 또 나도몰래 엄마미소를 짓네 (호호호호..) 얘들아, 나...결혼해 너희 남편들보다 잘나고 더 어린남자와 부럽니 너 그땐 잘난척하더니 이제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 왜 자꾸 그렇게 묻니 귀찮게 혼자 걷는 내 모습을 보며 어쩌다 이리됐냐고 안쓰럽게 위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