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이 많았더군요 힘든 나를 모두 걱정해 주었어요 얼굴이 말라서 예뻐졌데요 이제야 젓살이 빠져 그런거래요 난 사실 이 이별이 슬프지 않아요 그대 원하는 사랑을 찾아 가는 그 길이 행복하길 사랑하나요 날 버릴 만큼 나를 무척 아껴 줬는데 따듯한 그대 맘 이젠 갔나요 날 사랑하지 않을 리는 없을 걸 알아요 그대도 많이 힘들겠죠 얼마나 많은게 달라졌는지 그대 없는 내 생활이 당황스러워 익숙해 질 때면 또 다시 내게 찾아올 사랑에 적응해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