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던 길 길위에 서서 멍하니 돌아봐 지난 날들 못난 사랑이 그대를 힘들게 했어 이제야 알았어 소중했던 건 항상 지나간 후에야 알게 되는 것 같아 이제야 알게 됐어 나 돌리고 싶어 처음 그때로 세상의 한 사람 꼭 너였어 어떻게 어떻게 우리가 이러는데 가슴이 아파 자꾸 눈물나 미안해 멀리에 서서 바라만 보고 발걸음 돌리는 내가 미워 조금만 그댈 아끼고 사랑했다면 이렇게 안됐어 소중했던 건 항상 지나간 후에야 알게 되는 것 같아 이제야 알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