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우주나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歌词

10/25 01:05
키가 작아 혼자인 아이 한참이나 웅크려 앉아 자그마한 고무공 하나 한참이나 만지작이며 현실을 깨달았어 오늘은 높은 담 너머 다른 세상을 보여줄래 온힘을 다해 땅을 박차고 힘껏 튀어올라 내 키가 이만큼 자라면 난 세상 위를 굽어보는 나무가 될거야 내 마음 이만큼 자라면 난 세상 모두 안아주는 바람이 될거야 키가 작아 혼자인 아이 한참이나 하늘을 보며 자그마한 고무공 하나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꿈이란걸 배웠어 오늘은 저 빌딩숲 위 더 높은 곳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