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은걸 니가 좋은걸 이렇게 단둘이 있다는 걸 처음이라도 어리숙해도 그저 내겐 너무 이쁜 너 어떡하니 난 어떡하니 니 앞에만 서만 그저 떨리니 정신차리고 숨기려해도 벌써 이렇게 난 웃는 걸 날 보며 살짝 웃어주는 표정이 좋아 너의 손을 잡고 걸어갈 땐 기분이 좋은걸 수줍은 니 모습에 나도 모르게 끌렸나봐 널 보면 항상 나도 몰래 웃음이 나와 너의 어깨에 기대어 누워 있으면 좋은걸 두눈을 감고 두손을 잡고 언제까지나 이 순간을 함께해 두근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