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바람 소리가 말을해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하늘을 보며 의미 없이 지나간 하루는 너와의 추억을 말해봐 떠나는 사람은 잡을 수가 없어서 한번만 내 모습을 쳐다봐 시간은 너처럼 점점 더 지쳐만 가 조금씩 난 잊혀져 가지 말란 그 말을 전해줘 내 눈물 스치고 지나가 하늘에 점점 더 번져가 가지 말란 내 목소리 온 세상 속에 전해져 그대 사랑한날 버리고 언젠가 날 한번 생각해 돌아오지 못한 그 길에서 너의 짧은 한마디 귓가에 맴돌아 언젠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