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푸른 나무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한 가득 눈부신 햇살 그 햇살 아래서 날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음 짓던 그대 나는 그런 그댈 이제 잊고 싶어서 그 모든 걸 지우고 싶어서 추억들이 자라있는 이곳에 난 서서 기억에 기대어 보면 내 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나는 어느 하나 지울 수가 없어서 내 맘에 다시 담아둔다 추억들이 자라나 저 하늘 끝까지 손에 닿지 않을 그 만큼 내게서 이제는 더 멀어져 가는 너와의 모든 기억들 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