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고 싶은 마음도 때론 어떤 용기도 주지 못해 그렇게 멀리서 지켜보는 게 오히려 편해 이야기를 찾을 수 없어 네겐 불안함이 가득하겠지 시간은 흐르고 설레임들도 사라질 것 같아 초조해진 마음에 혼잣말에 익숙해지고 그저 여기까지라는 생각에 포기하지는 마 그 정도의 거린 별거 아냐 잊지 못할 기억을 줄게 네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너에게서 가장 빛날 시간을 * 네가 없는 하루에도 여전히 너를 생각해 이렇게 조용히 서로를 바라보지만 길지 않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