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이 고민했던 밤 붙잡아 준 사람 너인데 힘들고 지쳐 쓰러졌던 날 일으켜준 사람 너인데 어느새 녹아 내린다 이내 흘러내린다 너를 떼내지 못하는 내 맘에 그저 바라만 본다 닦아내지 못한다 니가 좋아했던 하얀 아이스크림 툭툭툭 또 툭툭툭 내 가슴의 눈물이 툭툭툭 Just like your 아이스크림이 흘러 뚝뚝뚝 툭툭툭 내 맘도 툭툭툭 저 멀리 올라갔던 계단에서 내려와 옛날 추억처럼 제발 다시 내게 돌아와 수없이 많이 고민했던 밤 붙잡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