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가 연락도 못한 채 오랜시간이 흘렀지 처음 널 만난 날 숨이 턱 막혔지 나를 바라본 그 떨림 가슴 뛰던 소리가 지금 여기까지 들려와 눈물날려 그래 너만 생각하면 참 좋았어 달려와 안아주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했던 너 눈물나도 참아 난 널 보낼 준비도 못했어 미안해 내 마음이 아직 그래 머리가 하루가 온통 너야 눈물날려 그래 옷 입는 스타일도 말투도 그대로 웃음소리도 다 똑같애 마주보긴 싫어 내 옆에 앉아서 내 손 꼭잡던 너인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