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겨웠었어 늘 울기만 했어 모두가 나를 떠나가던 날 심장을 베는 그 차가운 말들 너마저도 없었다면 어땠을지 나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 아파했던 만큼 한 뼘 더 자란 가슴이니까 힘들지만 내 맘이 기댈 수 있게 곁에 있어주겠니 나의 어제 나의 상처 나의 눈물 이젠 안녕 다 지나갈 거야 또 시간이 가면 가슴속 새살 돋아날 거야 사랑에 데인 그 흉터까지도 사랑으로 덮어주던 너로 인해 나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 아파했던 만큼 한 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