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박정현 눈물이 주룩주룩歌词

10/10 17:54
박정현 - 눈물이 주룩주룩 그냥 견딜만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라서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