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뚝 뚝 (뚝) 흐르던 니가 가시처럼 걸려서 다시 또 또 삼켜 내봐도 다시 또 목에 걸려서 다시 또 나를 찌른다 죽지 않을 만큼만 살 수 있을 만큼만 아무것도 못 먹던 며칠이 가고 잠 한숨도 못 자던 며칠이 가도 뭔가에 채한 듯 가슴이 답답해 숨을 쉴 때마다 날 찌른다 사랑 너무 아프다 (제발 아프지마) 숨을 참아도 (숨을 참아도) 따끔 따끔 머릴 찌르고 잠잠했던 추억들이 살아나 죽지 않을 만큼만 (죽지않을 만큼만) 살 수 있을 만큼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