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있지만 애써 나의 눈을 피하고만 있는 너 긴 한숨은 늘고 채념한듯 혼자 생각에 잠기고 이젠 내앞에선 웃음을 잃은것같아 아무이유없이 내게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를 알아 언제부터 나를 밀어냈는지 아무것도 네게 물을순없어 너의 그남자 묻는 순간 헤어지게 될까봐 다시 사랑하면 안되니 다시 나만 사랑 해줄순 없겠니 지금의 네 모습도 안아 줄 수 있는데 내 눈 가득 고인 미소가 내 옷 가득 베인 너의 향기가 죽도록 아픈 나를 더 힘들게해 이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