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게 표현해주지 그랬니 사랑이 그래 한 순간 다가와 어느새 멀리 달아나 기억을 도려내고 추억을 버려봐도 너의 숨소리가 들려 얼마나 너를 참으면 되겠니 마음이 너무 저려와 힘들었던 시간도 따뜻했던 시간도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가끔씩 내게 표현해주지 그랬니 한 번쯤 내게 말해주지 그랬니 정말 미안해 그런 널 알아주지 못해서 한 번만 제발 나를 다시 봐줄 수 없니 그렇게 많이 아파했던거니 이런 내 마음 몰랐니 언제까지 이렇게 아파하면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