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아서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고 싶어 그대기다리며 오래 간직했던 나의 속삭임을 들어봐요 마음으로도 눈빛으로도 전할 수 없었던 말 세상 끝나는 날 그대 곁에 내가 있단 약속의 말 영원이란 말과 나를 걸어 나의 끝날 까지 그대 뒤엔 그대가 모르는 나의 마음이 있기에 그대 지나치는 짧은 순간마저 나는 그댈 위해 걷고 있죠 마음으로도 눈빛으로도 전할 수 없었을뿐 작은 어깨위에 손을 얹어 그대를 감싸안으며 그대안에서 머물고싶어 나의 끝날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