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채울수록 비어가는 가슴 안고 혼자 헤매이다 이렇게 또 우두커니 오늘 따라 니곁이 그리워 마음 한쪽이 시려온다 다시 어제처럼 하루가 또 지나가고 너의 멈추어진 기억들만 덩그러니 차오르는 내 눈물 사이로 추억이 너를 데려와 불러본다 다가설 수 없는 널 외쳐본다 닿지 않는 그 말 듣지 못해도 오~ 아무리 내 맘 외롭게 울려도 날 숨쉬게 하는 너는 사랑이다 너의 어깨 위에 마음 하나 기대기가 차마 하지 못한 그 말 하나 건네기가 이렇게도 왜 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