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힘들 때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을 때 난 더 나이를 먹고 세상은 변하고 자꾸 무덤덤해져서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동화 속에 나온 공주들처럼 사랑을 기다리다 구하려 나타나 그대를 기다려요 동화 같은 사랑 어느새 자꾸 잊혀지는 그 사람 유리구두 한 짝을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줄 사랑을 원하죠 동화 같은 사랑 잠든 날 깨워줄 마법 같은 사랑 조심스럽게 다가와 내게 입 맞추는 그대를 그려요 내 사랑 매일 내 꿈속에서 가슴 설레이게 하던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