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라서 좋았는데 마냥 따스해서 좋았는데 찬 바람이 몹시 불던 그 거릴 걸을 때도 다시 혼자 되 버린 나는 얼어붙은 기억속에 따스했던 추억들을 찾아 헤매이네요 술 잔을 비우고 그대를 비우며 흐르는 눈물로 다시 그댈 채우네요 한숨이 또 쌓이고 그리움 마저 쌓여서 너무 그대가 보고 싶다고 기나 긴 시간들과 싸우네요 사랑해 입술은 그대만 부르고 귓가엔 그대만 들리고 두 눈을 애써 감아도 다시 그대가 보이네요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이제서 혼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