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예~(예~) 자, 이제 새로운 용기로 (하) 지루한 일상은 잊고 (잊어버리고) 여길 떠나 봐 예~ 어~! 나를 따라와(워) 모두 같이 누구도 닿지(닿지) 않는 곳으로 너와 내가 원한 걸 찾아 떠나 매일 아침 난 출근길에서 또 전쟁처럼 버스를 타고 사람들 틈에 밀려서 난 어느새 파김치처럼 시들시들한 몸을 이끌고 어김없이 내 자리에 앉아 미스들만의 메신저 속에 하루 종일 눈치 보며 수다 떨기 이대리는 얼굴이 딸리고 나실장은 성격이 아니고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