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슬픈 표정 지을 때 그 마음 알아챘었더라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영원히 바라볼 수 없지만 이렇게 그대와 똑 같은 공기를 마실래요 지금 라디오를 켜봐요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노래가 그대를 향해 울리는 내 사랑 대신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아나요 일분이 아쉬웠었던 그대와 내가 함께 했던 날들이 날 살아가게 하지만 날 슬픔 속에 가둔다는 사실을 아나요 그 때 난 아무것도 몰라서 그렇게 그댈 떠나 보냈죠 서툰 내 사랑이 그대 힘든 것도 몰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