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생각할수록 믿어지지 않아 이 넓은 세상 저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되려고 오래 전 너와 난 매어져 있었나 봐 보이지 않는 끈으로 긴 시간 돌아 두 개의 길이 만나 이어지도록 운명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믿었어 내가 누굴 위해 태어난 지 널 만나고 알았어 항상 나의 마음보다 초라한말들 네 앞에 내놓긴 참 미안하지만 네가 마지막이야 이것만은 말할 수있어 어쩜 사랑하는 방법들도 널 위해 배운 건가 봐 항상 너에게 먼저 웃는 거울이 될게 언제나 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