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갈 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맨발의 맨발의 맨발의 청춘 맨발의 청춘 이렇다할 빽도 비젼도 지금 당장은 없고 젊은 것 빼면 시체지만 난 꿈이 있어 먼 훗날 내 덕에 호강할 너의 모습 그려봐 밑져야 본전 아니겠니 니 인생 걸어보렴 용하다는 도사 그렇게 열나게 찾아다닐 것 없어 두고봐 이제부터 모든 게 원대로 뜻대로 맘대로 잘 풀릴걸 속는 셈치고 날 믿고 따라 줘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