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갈 만나서 웃는 나를 보면서... 이제는 편해진 걸 느끼게 됐어... 한 걸음마다에 니가 밟히던 날들... 어느새 나를 놓아주고 있나봐... 영원할 것 같았던...너만 살 것 같았던... 내 마음이 변해 가고 있는 걸... 나조차 믿어지지가 않아... 너를 잊고 사는 나... 널 잊어 미안해...이런 나를 용서해... 그 많은 약속을 다 지켜내고 싶은데... 너 없이 혼자서 널 사랑하며 살아가는 날 너에게 보여주지 못해 미안해... 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