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가지마 제발 날두고서 헤어지자 미안하다 그렇게 넌 떠나간다 난 후회없이 내 모든걸 줬어 남김없이 하지만 내 얼굴에 뿌려대는 아픈말이 그 니가 뱉은 날카로운 말이 내게는 상처가 돼 가슴을 도려내 서로 모르는 사람이 되어가야 한다는데 상상만해도 가슴 한구석이 멍드는데 그렇게 지워질 그저그런 사람이었다니 쉽게 부서질 모래성같은 사랑이었다니 너에게 매달려 구걸해 숨이 가쁘게 그렇게 울어도 넌 떠나 가슴 아프게 (가지마) 넌 못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