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문자를 주고받는데 안부리던 애교 작렬이던 너 Oh 좀 이상했지만 기분은 좋았어 그래 이따 거기서 만나 Ye 근데 문자를 보는데 Oh 이건 무슨 소린데 어젠 즐거웠다는데 이건 뭐야 Oh Oh 가만있어봐 어젠 네가 바빴잖아 그래서 못 만난댔잖아 아 정말 미치겠네 이제 그만 할래 대체 언제까지 이럴건데 더 이상 못 참겠으니 너 떠나줄래 거짓말 그 입 좀 닫아줄래 Oh Uh 닥쳐 구차한 변명 싫어 차라리 무릎 꿇고 싹싹 빌면 이번이 마지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