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주현미 한 걸음 한 걸음歌词

09/30 01:37
저만치 그대가 오고 있네요 햇살을 머금고서 새하얀 운동화 수줍은 발걸음 그대가 참 아름다워요 왜 내게 오셨나요 부족한 사람인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나는 내가 미워요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걸어가봐요 고단한 인생일지라도 걸어서 걸어서 우리 만나는 풍경 그게 우리 화양연화요 방 한 칸 부엌에 조그만 욕실 소박한 우리 시작 시금치 된장국 밥 한술 드고 출근길 지하철에 우리 해밝게 잠이 들은 그대 힘들어보여 잡은 손 꼬옥 쥐어보아도 나는 내가 미워요

주현미 아버지歌词

09/29 21:32
그때는 왜 안보였을까 그대의 무거운 발걸음 차디찬 빈 잔을 뜨거운 눈물로 채우신 아버지 그때는 나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외면했을까 어두운 집 앞 마당 한 켠에 쭈그려 앉으신 아버지 애써 잊으려 세월 속에 그대를 묻고 살았네 미워서 더 미워지도록 미워했는데 이제 나 보이네 당신의 그 깊은 사랑을 이제서야 알아갑니다 무거운 그 발걸음에 숨겨진 그 마음 몰라봤네요 애써 잊으려 세월 속에 그대를 묻고 살았네 미워서 더 미워지도록 미워했는데 이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