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여자라


간미연 바보같은 여자라歌词

10/19 17:03
다시 겨울이 오면 침대 위에 앉아서 너의 체온을 또 느껴 보려 해 정말 바보 같지만 아직도 난 똑같아 너를 보내고 한참이 지나도 차라리 욕이라도 해줘 외면하지마 그래야 내가 널 붙잡지 바보 같은 우리가 엇갈린 뒤로 너무나 힘들잖니 매일 밤 붕 뜬 허공에 널 불러도 텅 빈 메아리만 남아 미어지는 가슴이 터질 듯 울어도 난 괜찮아 이 새벽 찬 공기처럼 날 지나가 널 버린 내가 그랬듯 어지러운 내 머릿속을 떠나가 이젠 태연하게 너란 꿈에서 깨어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