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J.ae 방황歌词

10/17 15:10
오늘 하루도 지나가는데 자꾸 나를 짓누른 한숨만이 새어나와 고개를 돌려 모르는 척해도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한 걸음 걷다 눈물이 나와 두 걸음 걷다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어 숨조차도 난 쉴 수가 없었어 더 이상은 걸을 자신 없는 걸 갈 곳을 난 모두 잃어버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두려워서 헤매다가 다시 널 찾아 울면서 있는 나를 제발 잡아줘 시린 가슴을 달래보려고 손을 펼쳐 세상이 날 위로하길 기댔지만 결국 나에게 남는 건 텅빈 마음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