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른 강물살을 헤쳐가는 거센 보트 위에 탐험가 사람들 걱정들을 뒤로 한 채 마냥 꿋꿋하게 나아가지 한 곳만 바라보고 향해가는 나는 뚝심 있는 모험가 꾸준한 낙숫물이 바위 뚫듯 우린 쉬지 않고 나아가지 넘어져도 괜찮아 쓰러져도 괜찮아 어차피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걸 언제라도 괜찮아 그 무엇도 문제 없어 모두 다 똑같은 건 내겐 아무 의미 없는 걸 무모한 도전이라 말을 해도 나는 전혀 두렵지 않아 하나둘 겪어 보는 시련들이 나를 단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