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 (白木蓮)


V.O.S 백목련 (白木蓮)歌词

09/29 15:25
한 사람을 불러봅니다 추억 하나 버리지 못한 그 남자는 또 하루가 지나가기만을 바라죠 보내지 못할 편지만 잡은 채 참 미련한 남자가 있죠 그 남자는 아파도 웃어요 다 찢어진 가슴도 이젠 그 마음도 이젠 괜찮대요 참 미련한 여자가 있죠 아무 말도 못 하고 울어요 한 번쯤 탓해도 되는데 늘 혼자만 앓던 사람이죠 또 얼마나 보내야 할지 멍든 가슴 추슬러 보고 애써보지만 하루 더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맘을 달래며 말없이 기다리는 참 미련한 남자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