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지마 약해지지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다가오지마 힘들게 하지마 쉽진 않겠지만 너를 지울래 한 장 두 장 모아뒀던 너의 사진을 꺼내보다 울었어 하나 둘 씩 밀려오는 이 아픔들을 없애보려 해봤어 그게 안되나 봐 이게 이별인가 봐 니가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이걸 참아내야 해 이걸 견뎌내야 해 끝난 사랑이잖아 다신 볼 수 없잖아 텅 빈 하루 이제 나는 어떻게 아파 한잔 두잔 비워대며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었어 꿈만 같던 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