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Leo Kekoa 꿈의 선장歌词

10/20 03:59
어차피 산다는 게 꿈이야 꿈이 없다면 살아도 산 게 아니지 만 번쯤 부딪혀봐 어떤 꿈이든 모두 이뤄지게 돼있어 나잇살이 붙을수록 용기가 없어 지는 듯해 어릴 때 그린 희망이 나를 져버리는 듯해 가끔 이 꿈이란 게 날 나약하게 만들어 싸워야 하는데 자를 꿈꾸게 남들과 반대로 양보했어 현재 내 모습은 뭔가 날고 싶어도 날개 꺾여 날 수 없는 건가 I take back for back to my never be made 내 꿈을 찾아 내 삶의 이유를

9와 숫자들 보물섬歌词

10/17 06:51
엄두가 나질 않아요 그대에게 가는 길이 이렇게도 멀고 험할 줄은 몰랐어 몰래 좌표를 새겨뒀지요 더는 홀로 헤매이지 않도록 그대가 일러준 비밀스런 언어로 지쳐 난 나침반을 꺼내면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그댈 향해 있지 않은 곳은 없었고 별과 구름을 따라갔지요 한도 없이 낮고 넓은 곳으로 우리를 가르던 헛된 금을 넘어서 닻을 올려요 노를 저어요 높은 파도 거센 암초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모르는 척 조금 기다려줘요 세상 진귀한 것 모두 찾아 그대 앞

9와 숫자들 실버 라인歌词

10/17 06:51
난 우는 방법을 모를 때 참는 법을 먼저 배웠어 소중한 건 지켜내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게 더 편해 난 세는 방법을 몰라서 얻은 것만으로 기뻤고 꿈이란 건 이루는 게 아니라 미루는 것인 줄만 알았어 그런데 이상하지 어디엔 햇살뿐 또 다른 어디엔 먹구름 뿐인 저 하늘 여기가 바로 나의 나약함의 무덤 한 걸음만 더 가면 완전히 새로운 세상 Silver line where your new life begins 어제 그 말은 못 들은 걸로 할게 입꼬리를

9와 숫자들 겨울 독수리歌词

10/17 06:50
독수리 무뎌진 너의 부리론 맛있는 것 하나도 먹을 수 없어 씩씩한 너의 친구들은 하나 둘 저마다의 하늘 찾아서 떠난 지 오래야 너는 어찌 아슬아슬한 절벽 모퉁일 쓰린 발톱으로 움켜쥐고서 꼼짝을 않니 해와 달이 몇 바퀴를 돌도록 그 자리 그리 너는 있었네 독수리 젖은 너의 깃털론 푸른 초원 예쁜 꽃밭도 가볼 수 없어 야속한 너의 친구들은 누구도 울적한 너의 기분엔 관심이 없어 봄 여름 가을 없고 겨울뿐이던 짓궂은 계절의 농담에도 넌 괜찮았지 해와

9와 숫자들 커튼콜歌词

10/12 19:21
1막은 봄날의 공원 벤치에서 시작됐어요 꽃내음 배인 첫 대사에 색종이 나비가 날았죠 잠깐의 암전 후 불길한 정적이 흐른 뒤에야 깨달았죠 난 이 작품은 로맨스가 아닌 모노드라마 전개 위기 절정 간데없고 발단과 결말뿐인 만남 긴장도 준비도 허락하지 않는 단도직입적인 급반전 내가 언제 나를 사랑해 달랬나요 니 맘대로 왔다 갔잖아 한 땐 내가 울었는지 몰라도 지금 우는 것은 너잖아 이제 와서 다시 감정 몰입해 봤자 니 맘만 더 아파올 거야 철이 없던

9와 숫자들 숨바꼭질歌词

10/01 04:27
아직은 돌아보지 말아요 나 숨을 곳 못 찾았으니까 열만 더 세 줘요 아니 서른 마흔 넘어도 내가 잠잠해질 때까지 이기적인 나의 탓이죠 그대만 늘 술래가 되고 손가락질하며 나무라는 사람들 틈에 언제나 똑같은 침묵으로 그대는 자꾸 숨어있는 나를 찾아내 내 머리카락 한 올도 그대 눈엔 선명하다고 고집스럽게 토라진 두 손 달래주며 따사로운 체온을 전하네 내 말이 얄미웁다고 해요 정말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래도 괜찮아요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진심을

9와 숫자들 높은 마음歌词

09/30 23:17
엽서 위에 새겨진 예쁜 그림 같은 그럴듯한 그 하루 속에 정말 행복이 있었는지 몸부림을 쳐봐도 이게 다일지도 몰라 아무도 찾지 않는 연극 그 속에서도 조연인 내 얘긴 그래도 조금은 나 특별하고 싶은데 지금 그대와 같이 아름다운 사람 앞에선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평범함에 짓눌린 일상이 사실은 나의 일생이라면 밝은 눈으로 바라볼게 어둠이 더 짙어질수록 인정할 수 없는 모든 게 사실은 세상의 이치라면 품어온 옛 꿈들은 베개맡에

9와 숫자들 북극성歌词

09/30 21:32
너는 북두칠성이 저기 있다고 손가락을 뻗어 보이지만 나는 굳이 고개를 들지 않았어 나에게는 니가 별인 걸 In the dark of night You were my baby star 나도 정말 너의 친구가 되고 싶었어 너의 곁엔 언제나 위풍당당히 웃고 있는 얄미운 녀석 까치발을 들고 멍히 바라만 볼 뿐 감히 다가설 수 없었네 On the blue of see You were my baby star 나도 정말 니 옆자리에 앉고 싶었어 엄마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