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녹 듯 겨울은 사라지고 못내 기다리던 봄이 와 따스한 햇살에, 간지러운 바람에 내 맘도 슬쩍 끼어드네 나긋나긋 함께 걸어가자 봄 꽃 같은 그대 손잡고 설렘의 멜로디, 두근대는 리듬이 둘 만의 오선질 채워 나란히 걷는 걸음 살짝 부딪히는 어깨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봄노래 입맞춤의 하모니 온 세상이 들썩여 I wanna falling in love with you 고개를 끄덕이다가 자연스레 춤이 되네 수줍은 손길 피하지 말아 줘. 그대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