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Eluphant 분실물歌词

07/31 18:32
무사히 잘 걸어왔어 내 20대야 이제 잠깐 어디 앉아 숨 돌릴 때야 여태 아들로 남자로 학생으로 누구다운 삶을 살려고 아둥거린다 철따구니 없던 처음 마음이 훨씬 아름다워 보인 것도 내 결과물이 대체 얼마짜릴까 바코드에 찍힌 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겁 났으니까 우린 이렇게 겁먹은 다음 좋아하는 일 실컷 따져보고 다른 일부터 배워 계속 딴 짓만 죽어라 해 1부터 100 그렇게 빠져버리는 거란다 지 무덤에 그래 이제 난 거꾸로 걷는 남자야 다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