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집을 나서면 차가운 공기와 하루만에 낯설어진 모든 풍경들 내 마음은 달라진게 없는데 그대를 이젠 볼 수 없는 것 뿐인데 괜찮을거야 정말 괜찮을거야 잊혀질거야 다 잊혀질거야 괜찮을거야 다 지나갈거야 잊혀지겠지 혼자 되뇌어봐도 내리는 빗방울 맞으며 내 마음이 내 슬픔을 알지 못하게 빗속에 내 눈물을 감춰 내 마음이 내 슬픔을 알지 못하게 그대도 내 생각할까요 그대도 나와 같은 세상을 볼까요 내가 없는 삶이 괜찮을까요 혹시 내 생각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