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애교많은 내가 좋아. 짧은 치마 어울리는 내가 좋아. 날 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죠. 오늘도 대박이예요. 그대만 왜 몰라요. 이런 날 왜 몰라요. 아무나 날 사귈 수 없다는 걸... 질투나도 아닌 척... 좋으면서 싫은 척... 이런 날 놓치고서 울지마요. 뿔났어. 뿔났어. 약올리지마. 왔다갔다 헷갈려 그러지마요. 뿔났어. 뿔났어. 장난치지마. 비단같은 내 맘에 대못 박지 마요. 뿔났어. 뿔났어. 야이야이야. 뿔났어. 뿔났어.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