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넌 어디쯤 가니 시간아 좀 멈출 수 없니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그녀도 모르게 내가 갈 수 있게 추억이 바람을 데려와 내 가슴에 사랑을 전할 때 내 맘 줄 수 있게 내가 갈 수 있게 그녀에 날 데려가 다오 그대에 그대에게 내가 나에게 나에게 그대가 전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이 내 가슴에 눈물이 되가오 오-오 오오오오 오 그대이기를 그대에 난 나무가 되고 나에겐 그 꽃잎이 되고 바람에 날려도 그 비에 젖어도 그 뿌린 흔들리지 않는 나 그대여